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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F 가정법 If I were가 맞다고 배운... (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) 적이 있는데,
강의를 통해서 If I was와 If I were에 대한 차이를 알려주는 곳이 없어서 직접 조사해보게 되었다.
먼저,
If 주어 + 과거동사의 경우에는 현재 시점에서 가정한 것이다.
예를 들어, If I were you, I would go to school.
내가 너라면, 나는 학교에 갔을 텐데.
발화 시점(*이야기하고 있는 시점)을 현재로 잡고 이야기할 땐 한 시제 내려서 과거동사를 썼다.
그럼 여기서 If I were와 I was가 무슨 차이일까?
If I were: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을 때
If I were란 내가 전혀 실현가능성이 없을 때 사용한다고 한다.
If I were you, I would go to school.
내가 (현재) 너라면, 나는 학교에 갈 텐데.
현실 세계에서 나는 너라는 사람이 절대 될 수 없다.
(드라마에서는 시크릿 가든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.ㅋㅋ)
If I was: 실현 가능성이 조금 있을 때
If I was라는 것은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했는데, 꼭 틀린 것만은 아니었다.
여담으로 말하자면 If I was보다는 If I were를 가정법에서는 좀 더 선호한다고 해커스 박가은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덕분에 좀 더 심화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달까? 그 선생님이 굳이 If I was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지 않은 이유는 해커스 Grammar Gateway Basic(기초) 강의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여러 수강생들에게 혼란을 빚지 않게 하기 위함이셨을 것 같다. 그리고 딱 기초라는 난이도에 맞추기 위하심도 있었을 테고.
If I was strong, I could lift them.
내가 (현재나 과거에) 힘이 세다면(혹은 셌다면), 나는 그것들을 들어올릴 수 있을 텐데.
If I was wrong, I am sorry.
내가 잘못했다면(현재나 혹은 과거에), 미안해.
그렇지만, 웬만해서는 가정법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과 정 반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므로 대체적으로 현실 가능성이 매우 낮은 이야기를 많이 한다.
네가 만약 어제 숙제를 했었더라면, 선생님께 혼나지 않았을 텐데
(💬 직설법: 너는 어제 숙제를 하지 않아서 선생님께 혼났다)
보통은 상황을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많이 이야기하므로
If I were로 쓰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하는 나의 생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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